[금융 공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코스톨라니 / 주식책 추천 / 투자 노트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책을 접하게 된 이유

나는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주식을 시작하고 1000만 원의 30% 정도의 수익이 나기 시작했을 때 주식의 대가의 인생이 궁금했다. 그래서 찾아보기 시작했을 때 유럽 증권계의 대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역작인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쓴 글인지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주식의 필독서인지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100년 전 이야기와 대공황 당시 이야기도 나온다. 과거를 알아야 대비할 수 있다. 11,000원도 안 되는 이 도서 안에 들어있는 게 아닌가!! 과거에 대비할 수 있고 현재처럼 인터넷이 아닌 주식이 전화기로 이루어졌던 시대로 돌아가 주식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이 책에 있었다. 
 
이 책에서 코스톨라니는 주식을 할 때의 기본을 중요시한다.
 

첫 번째로, 현금으로 투자하라.
 
빚을 내서 투자한다면 주식이 내려갈 때 이겨낼 수 없다. 주식이 떨어지고 올라가는 그 순간을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내 돈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절대 빌려서 투자하지 말자.
 
두 번째, 장기투자자가 되어라. 
 
 장기투자자들은 게임꾼들과 정반대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게임꾼을 돈을 잃는다면 장기투자자는 주식을 시작하는 시점과는 상관없이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한 후에는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제일 1등 기업에 투자하고 떨어지든 말든 묵묵한 개미가 되자!
 
세 번째, 역사는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과거를 알고 대비해라.
 
말 그대로 역사는 돌고 돌아오기 때문에 과거를 알고 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코로나 시대를 안정적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imf 외환위기를 겪어 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엄청난 과거를 이겼고 현재도 미래에도 이겨낼 것이다. 그러니 과거를 알고 미리 대비하라!
 

• 줄거리

▶ 단기간에 백만장자 되기
단기간에 백만장자 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책에서 설명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1, 부자와 결혼하는 것 
2, 유망한 사업 아이템과 아이디어
3, 투자
 
 그 외에 유산상속이나 로또 보권 당첨은 빠르게 백만장자 반열에 올라설 수 있지만, 먼저 언급한 세 방식과 달리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배제한다. 코스톨라니는 수많은 여성과 남성이 결혼을 통하여 백만장자가 된 것은 보았다고 했다. 운이 따른 유망한 사업 아이템으로 부자가 된 사람으로는 누구보다 빌게이츠가 떠오른다. 사업 아이템 하나와 정확한 직관력으로 그는 30대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예컨대, 코카콜라의 제조 방법을 개발했던 약사는 이 비법을 몇 달러밖에 안 되는 푼돈을 받고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 브랜드에 제조법을 팔아버렸다.
 
 이렇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사업은 자신의 재능과 아무리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사업 아이템으로 보는 눈썰미가 필요하다. 나도 코카콜라의 제조법을 팔았다 하면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코카콜라를 세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재능은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방법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은 없다. 왜냐하면 나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투자를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 주식 시장의 논리
 
애널리스트들은 날마다 그날의 시세변동을 설명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다. 주가 상승이나 하락의 원리를 추론하는 논리는 몹시 다양하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가 떨어진다. 주식을 하는 입장이라면 정말 당연한 얘기일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다음의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 번째, 주식의 송슴이 수요보다 많으면 주가가 떨어진다. 두 번째, 반대로 수요가 공급보다 크면 주가가 오른다. 세번 째, 공급과 수요가 동일한 경우 주가는 큰 변동 없이 그 자리에 머무른다. 이것이 주식시장의 유일한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설명하지만 기업의 이익이 좋든 나쁘든, 전쟁 중이든 편화 상태든 상관없다고 나와있다. 물론 이런 것이 시세에 영향을 주지만 그 영향은 간접적이다. 돈을 가진 사람과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그러한 상황이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상황에 따라 투자를 해야만 비로소 사건들이 시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감탄했었다.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주식을 보유하면서 뉴스, 블로그 같은 매체에 안 좋은 소식이 들리면 불안에 떨었었고 금리가 오르면 “또 떨어지겠다.. ”했었다. 이 책에서 뉴욕 증권계의 대가의 설명을 들으니 뭔가가 이해됐다. 시세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람들의 상상력이구나 때때로 주가가 비논리적으로 움직일 때 이해가 안 되고 무서웠는데 그런 것이 설명되는 느낌이었다.
 
▶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돈 + 심리 = 트렌드
주식 시장에서의 주식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주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첫 번째 요소는 돈이다. 주식시장에서 돈이랑 산소 또는 차를 움직이는 휘발유이다. 하지만 돈만 있다고 해서 주식의 시세는 변하지 않는다. 두 번째 요소는 심리이다. 여론의 투자 심리가 부정적이어서 어느 누구도 주식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면 주가가 상승할 수 없다. 돈과 심리. 이 두 가지 요소가 긍정적이여야지만 주식이 오른다. 
 
내가 투자를 하면서 제일 궁금했던 것이다. 무엇을 해야 주식이 오르고 무엇을 해야 떨어지는지 뉴스기사에 좋은 글이 올라와도 엄청 올라가지 않는 이유 또는, 기사에 악재가 떠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는 주식에서 그런 현상이 나왔는지 이해가 됐다.
우리는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고 로봇, 인공 지는, 자율주행 등 이런 트렌드에 맞고 여론이 좋은 주식 떨어지든 올라가든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는 주주들이 있는 주식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 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증권인은 악마가 성수를 꺼리는 것만큼 인플레이션을 싫어한다. 그들은 모든 소비자 물가, 생산가, 시간당 임금, 임금비용지수 등을 날카롭게 주시한다. 이 수치가 오르면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악화되고 시세도 떨어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 자체는 주식 증시에 해롭다고 말한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는 그렇다. 인플레이션 자체는 주식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는다.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플레이션을 맞서기 위해 중앙은행에서 취하는 조치들 뿐이다. 
 
우리는 이 주제를 정말 중요하게 봐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왔다고 주식이 내리는 것이 아닌 중앙은행에서 취하는 조치 예를 들면 금리를 올리는 것이 되겠다. 이러한 행동들이 주식의 시세를 낮추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따뜻한 목욕물과 같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을 때는 편안하지만 중간에 물 온도가 너무 뜨거웠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서평

 
 나는 이 책을 보고 주식을 하려면 멘탈이 정말 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뭔가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이 기업에 대해서 누구보다 믿으니 나는 절대 팔지 않고 내가 생각한 시세에서 팔겠다는 마인드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주식을 하면서 위협이 되는 요소들이 정말 많다. 뉴스, 인플레이션, 금리, 여론등은 우리들이 이 기업을 믿는 것에 대한 것이 환상인 것처럼 시세는 내려가고 나를 의심하게 만든다. 나는 이러할 때 그 기업을 내가 왜 믿었는지 생각해 보고 정보를 수집한다. 그러면 내가 왜 이 기업을 믿었는지 생각하면서 다시금 이 기업에 감탄한다. 내가 이런 멋진 기업에 투자했구나.. 하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뉴스, 호재, 악재 정치 이런 것을 수시로 들여다보고 주식 시세가 어떻게 변했는지 정신병 환자인 마냥 보았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장기투자가 무엇인지 가치투자해야 하는 이유 단기 투자자들을 도박꾼이라고 지칭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주식을 할 때에 뉴스, 금리가 주요한게 아니라 투자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 올라가지 않겠지만 이 가격보다 더 가치 있는 가격을 얻을 수 있는 기업이다! 이런 식으로 믿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것이라고 배웠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에 투자한 위대한 투자자 코스톨라니 정말 존경할만한 스승님이다. 투자 공부란 기업이 무엇을 하는지, 또 차트를 분석하고 cpi, 금리를 검색하는 것이 투자 공부라 생각했지만 이러한 위대한 투자자들의 인생을 책으로 보며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때때로 자신의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